Jamie Cullum - 음악은 여전해서









리한나의 히트곡 Please Don't Stop the Music. 아시나요?


한국에도 많이 유명했다고 알고 있어요. :)

제가 사는 뉴질랜드에서는 저 노래가 한창이었을 때는 한 시간이 멀다하고 거리에서 들을 수 있었는데.


아마 리한나의 Please Don't Stop the Music은 들어봤어도

제이미 컬럼이 연주한 이 곡의 재즈 버젼은 못 들어보신 분이 더 많을 거에요.



멜로디도 바꾸지 않고,

악기를 피아노-더블베이스-드럼으로 바꾸고 제이미 컬럼 특유의 창법으로 불렀을 뿐인데

그저 히트 댄스곡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곡을 귀에 착 감기는 재즈곡으로 바꿔 버리신당께요.


이런 경우를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고 합니다 ;ㅂ;


리한나 까는거라고 돌 던지지 마라, 너희는 리한나 내한했을 때 한 시간 지하철 타고 가서 맨 앞줄에 가서 구경해봤느냐





제가 사춘기 시절에 제이미 컬럼의 Twentysomething 앨범을 정말 귀가 아프도록 들었다지요.

피아노가 너무 좋았고 자유분방한 노래가 좋았고 솔직한 가사가 좋았어요.

몇 년이 지난 요즘, 갑자기 문득 생각이 나서 이분 요즘은 뭘 하시나 찾아봤더니

그 동안 이렇게 멋진 곡도 내시고!

결혼에 득녀도 하셨더라고요. :)

신들린 피아노도 여전하고 솔직한 가사도 그대로...여전히 음악 잘 하고 있으시더라고요.


20대 재즈 신동이라 불리며 뉴스를 휘어잡던 그분은 어느새 노련한 뮤지션에 30대의 한 가정의 가장의 되셨고

재즈를 좋아하던 히키코모리는 취직을 코앞에 둔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시간은 지났는데 음악은 여전해서


행복하네요.








언제 시간나면 제이미 컬럼 리뷰라도 한 번 올릴께요 :) 이 분은 명곡이 너무 많아서 포스트를 따로 해야 할 것 같아요.









PS. 위에 저 곡의 라이브 버전입니다.

제이미 컬럼은 라이브를 할 때 눈도 훨씬 반짝반짝하고 음악도 더 멋있는듯.

피아노 솔로가 죽여줍니다 ㅋㅋㅋㅋ 꼭 끝까지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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