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아아앙크앙

똑같은 컷이 손글씨가 잘 안 나와서 똑같은 컷을 네번이나 리뉴얼함

그냥 컴퓨터로 글씨 쓸까...ㅠ

 

 

죄송합니다


수요일에 올리는 게 목표였는데

중간계만화 2부는 내일부터 연재 시작입니다. ㅠ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정교한게 좋은 것 같아서

컷 사이즈를 크게 바꾸고 펜 사이즈를 줄여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힘드네요.

처음 몇 페이지는 진짜 "내가 중간계만화 그리는게 힘들다고 생각한 게 이번이 처음이다" 라는 기분이었음.

뭐 점점 나아지기고 있기는 하네요.

심심해서 그린 낙서. 소년과 돌고래들.

미완성같은데 뭘 더 더해야할지도 모르겠고...ㅠ

작업중


더블엘이 대사 수정에 대체하는 자세
* 대사를 손으로 쓴다
* 대사를 다시 스캔한다
* 보정한다
* 그걸 원본에 붙여넣는다

여러분은 머리 나빠서 고생하는 케이스의 표본을 보고 계십니다.

등불의 시대와 나무의 시대의 아르다.


근황


개학해서 자취하는 학생은 비루합니다.

그래서 학교 도서관에서 만화그리고 학교 프린터기로 스캔하고 학교 컴퓨터로 포토샵 하고 학교 인터넷으로 연재합니다.

등 뒤로 한국인이 지나갈까봐 항상 흠짓흠짓합니다.

엉엉엉엉

타블렛 익숙해지기


미끌미끌해서 펜처럼 세밀하게 그리는 기분은 없네용. ㅠㅠ

페아노르의 아들들.

모든 그림은 Jenny Dolfen님의 블로그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Jenny Dolfen의 그림 더 보기

Jenny Dolfen의 블로그



문: 더블엘은 페아노르의 아들들을 그리기 위해 만화를 그리는 것이 사실인가요?
답: 네, 사실입니다.





페아노르와 일곱 아들들.
각 아들의 성격이 잘 드러나 있는 그림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때까지 본 "페아노르의 맹세"를 그린 중에 그림 중에 제일 마음에 들어요.
(마에드로스가 아직 오른팔이 온건한 것이 애틋합니다...)



마에드로스의 감금 이후, 모르고스와 협상할 것인가 의논하는 남은 5형제.
왼쪽부터 카란티르, 쿠루핀, 마글로르, 켈레고름, 암라스.
역시 Jenny Dolfen님의 그림답게 각 형제의 성격이 잘 나타나 있네요. 소심한 암라스, 성질 더러운 카란티르, 신중한 마글고르.




마에드로스의 최후.



페아노르의 맏아들 마에드로스.

장신의 마에드로스, 구릿빛 머리의 마에드로스, 또는 "외팔의 마에드로스" 지요.
페아노르와 달리 성격도 온전하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운명은 피와 배신과 죽음으로 얼룩진(...) 실마릴리온에서도 유별나게 비극적인 것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애착이 깊은 등장인물입니다.


귀찮으니까 한줄요약: 마에드로스 격하게 애정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또 여기는 어디인가



실마릴리온은 아르다의 전체 역사를 다루고 있다고 하지만...
 

실마릴리온의 핵심이 되는 줄거리는 놀도르의 왕족 핀웨의 아들 페아노르가 만든 보석 "실마릴"들,

그리고 실마릴에 얽힌 핀웨 가문의 자손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핀웨의 자손들은 다 실마릴리온에서 준-주인공 역할을 맡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핀웨 가문은 실마릴리온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핀웨 가문의 그 창대한 호적을 한번 들여다보자면




"놀도르 엘프의 왕, 핀웨는 세 아들이 있었는데
제일 위대한 놀도르 페아노르,
제일 용맹한 놀도르 핑골핀,
제일 현명한 놀도르 피나르핀이었다.

페아노르는 일곱 아들을 두었는데
마에드로스, 마글로르, 케레고름, 카란시르, 쿠루핀, 암로드암라스였다.

핑골핀은 두 아들과 한 딸을 두었는데
핑곤, 투르곤, 아레델이었다.

피나르핀은 세 아들과 한 딸을 두었는데
핀로드, 아에그노르, 앙그로드, 갈라드리엘이었다."




제 말이 거짓말 같으시면 (링크)






그러니까...에...18명의 엘프들을 각자 다른 캐릭터로 그려야 한다는 것 되겠습니다.

그게 다가 아냐! 3세대 케레브림보르 오로드레스도 있어! 

4세대 에아렌딜 핀두일라스 길갈라드 무시하나여

에올이나 마에글린도 놀도르인데 아직 생각조차 안해봤다고

핀디스와 이르메는 원고에서 퇴출











 (╯°□°)╯︵ ┻━┻









만화 그리기 시작한 이후 최대의 난관입니다 ;ㅁ;

진짜 어떻게 해야 할까요...고민이 많이 되네요. ㅠ




지나가리라 이 또한 삽질로 지나가리라



태블렛 추천받습니다.


세줄요약:
태블렛 사려고 함.
밤부 작은게 150불 (13만원) 인튜오S4 작은게 320불 (27만원)
뭐가 좋을까여.



태블렛을 사려고 합니다!

저는 그냥 중간계만화 그리는 데 이용할 것 같고
어머니도 이번에 포토샵 배우면서 간간히 쓰시겠다고 하네요 (엄마는 저와 달리 미술이 전공!)
주위 매장을 둘러보니 살 만한 태블렛이 딱 두가지 있더라고요.
Watcom Bamboo 밤부
Watcom IntuoS4 인튜오S4

제가 그림 그릴때 획을 짧게짧게 긋는 편이라 (+ 돈없음)
사이즈를 S를 살 거 같고...요?

네 결론은 제가 태블렛에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거죠 아허허허허
인튜오S4가 돈을 두 배 투자할 만큼 좋은건지, 사이즈가 얼마나 중요한지...-ㅂ-;
몰라요 몰라 난 아무것도 몰라


뭐 그래서 태블렛 추천 받습니다.
능력자님들 좀 답변해주십쇼. ;ㅁ; 굽신.








PS. 태블렛은 마미가 사주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비싼 걸 사면 아무래도 제가 100불정도 보태드려야 할 듯.
딸의 요상한 취미를 위해 투자하시는 우리 마미가 최고.

마미가 요즘 카연갤 리플 모니터링에 빠졌습니다. 졸지에 엄마한테 디씨 소개시켜준 딸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이 글도 읽을지도 몰라. -ㅂ-

얼떨결에 유저 이슈가 되었다 + 연재시작



소개글을 올렸는데 그게 유저이슈가 되었다는 황망한 이야기
가문의 영광인데...옴마야?

그래서 얼떨결에 연재 시작했음.
내일부터 아이누르의 음악을 볼 수 있습니다.

카툰-연재 갤러리에 [중간계만화] 보러가기

이제 연재 시작했으니 계속 올려야하니....-ㅂ-
눈앞이 깜깜합니다잉??

발라퀜타 작업 완료

 




발라퀜타 작업 끝나면 연재 시작하겠다고 했는데, 발라퀜타 끝났습니다. (글씨 제외)

보정작업 완료하고 오늘? 내일? 카연갤에 연재 시작할 것 같네요.
앗싸!



편집증.jpg

종이가 덕지덕지 (...)

중간계만화 서론 마지막 3컷

중간계만화 - 서론 (3) (완)

중간계만화 마지막 3컷에 나오는 인물들의 (제 주장에 의하면) 정체입니다.
물런 알아보는 사람이 이상한거.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1. "용의 아버지" 글라우릉 (투린 옆에 붙어있네요)
2. 투린 (아르다의 역사상 검은 칼을 사용한 자는 단 세 명이고, 그 중에 인간은 투린뿐입니다)
3. (투린 옆에서 눈치를 보고 있네요)
4. 갈라드리엘
5. 마에드로스 (오른쪽 팔을 보시라)






1. 할레스 (아르다의 인간 여자 중에서 "용사" 로 표현되는건 할레스뿐인듯...아, 에오윈이 있었네요)
2. 발로그
3. 끌려가는 오크 (뭐지?? 왜 귀여운거지??)
4. 타락하기 전의 멜코르
5. 회색의 간달프
6. 프로도 배긴스






1. 페아노르 (마에드로스와 같은 옷을 입고 있죠. 가슴에 저건 원래 페아노르의 별이라고 그린거임)
2. 사우론의 눈
3. 루스리엔 (그냥...)
4. 에아렌딜의 별
5. 나레이터

그림 보정을 도와주실 분을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더블엘입니다.
현재 <중간계만화>를 작업하고 있고요 :)
다름이 아니라, <중간계만화>그림 보정을 도와주실 분을 한 분 모십니다!




<중간계만화>는 현재 100% 수작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A4지에 연필로 밑그림을 그리고 -> 그 위에 펜으로 그림을 그린 뒤
-> 컷이 마음에 안 들면 다른 종이에 그린 뒤 잘라내 붙이기도 하고 -> 아무튼 다 끝나면 연필을 지워내고 스캔합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 펜이 번지기도 하고, 종이에 때가 묻기도 하고,
종위 위에 다른 종이를 붙였을 경우 그게 스캔에 뜨기도 하고...
미처 지우지 못한 연필자국이 남기도 합니다.
뭐 이런 식이니 스캔 후에 스캔본을 보정하는 것은 필수일 텐데요.





...문제는 제가 포토샵을 잘 할 줄 모른다는 것이지요.
(아니, 더 중요한 것은 컴퓨터에 포토샵이 깔려있지도 않네요? -ㅂ-)





그리하여. 그림 보정해주실 분을 한 분 모십니다.
다른 거 없고 그냥 하얀 부분 더 하얗게 해 주고, 잡티같은게 보이면 수정해주시면 됩니다.
포토샵 다루시는 분이라면 장마다 길어야 10분 걸릴 거에요 :)
대신, 꾸준하셔야 합니다.
그림 보내드리면 48시간 안에 처리하실 수 있으셔야 해요!





아무튼...전 이거 혼자 취미로 그리는 거라 물질적으로 보답도 못해드리겠고
난 노예계약이라도 좋다! 하겠다! 하시는 분 구합니다.
뭐 제가 한국 가게 되면 밥 한끼에 술이라도 기꺼이 쏘겠습니다 OTL OTL OTL

관심 있으신 분 리플 달아 주시거나 제 연락처로 이메일 쏴주세요.
연락 기다릴께요 오홍홍홍홍홍 

먼나라 이웃나라 중간계 + 우왕


영감이 된 먼나라 이웃나라 아제로스
 
작가 ㅐㅐㅋㄷ님 블로그



"먼나라 이웃나라 : 실마릴리온" 을 제작중입니다.
모티브는 ㅐㅐㅋㄷ님의 "먼나라 이웃나라 아제로스" 고요.
제목만 봐서는 무엇인고 하니,
톨킨의 소설 "반지의 제왕"의 방대한 세계관을 이원복 교수님의 "먼나라 이웃나라" 그림체와 스토리텔링을 빌려 설명하는 것.
영화화도 되어 많이 알려진 "반지의 제왕" 에 비해, 중간계 세계관은 자체는 사람들에게 의외로 알려져 있지 않더라고요.


여담이지만 중간계 세계관이 스케일이 얼마나 큰고 하니,
"반지의 제왕" 에 나온 사건들은 실마릴리온 전체의 5%밖에 차지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우왕! -ㅂ-





...그런데, 설명은 거창하지만 실체는 만화 한 번 그려본 적 없는 손으로 젤펜 쥐고 A4 인쇄지에 고군분투하는 중.
대본 쓰는 건 자신이 있는데 그리는 건 정말 힘드네요.
그러니까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니까요.

고로 인생은 1%의 영감과 99%의 근성
 

 
+
아무튼 일주일 동안 어찌어찌 아이누르의 음악까지 완성했는데
어제 누가 가르쳐줬는데 "먼나라 이웃나라 아제로스" 가 저작권 문제로 신고당한 적이 있다고 하네요.

먼나라 이웃나라 아제로스 모두 비공개로 설정
  

...헐 뭐야 이거 무서워

제목만 "먼나라 이웃나라" 가 아니면 되고, 그림체가 이원복 선생님과 같은 것은 상관없다고 하지만...
이런 것도 저작권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게 당황스러울 뿐이네요.
누가 "먼나라 이웃나라"라는 책을 내서 이익을 보는 거라면 또 몰라,
이런 식으로 오마쥬스럽고 또한 비영리적으로 100%퓨어 건전하게 도용하는 건 김영사도 좋고 작가도 좋은 윈윈 시츄에이션일텐데.
...아니, 그 논리대로라면 김영사에서 태클을 걸어오기 훨씬 이전에 블리자드에서 소송을 걸어왔어야 순서가 맞는 건 아닌가?

아무튼 안 그래도 가뜩이나 그림 못 그리는데 더더더 소심해졌습니다
이 기회에 타블렛 사서 처음부터 다시 그려버릴까. 휴-_-;

말마따나. 머리는 나쁜데 의욕만 앞서면 고생하는 건 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