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BANG - BAD BOY, 그래 이게 진국인겨


고백합니다. 저는 빠순이입니다.
이번에 yg콘서트도 다녀왔다요!

어, 그런데 그건 타블로 보러 간 거고요. (나이 그렇게 먹고 타블로 세 곡 부르는거 들으러 콘서트를 갔다고?) (어 당연)
너희 중 빠순이짓 한번 안 해본 자 돌을 던져라! 외쳐 EE!


네 ㅋㅋㅋ 제 타블로 팬질에 대해서는 언젠가 주구절절 이야기하도록 하고
지금은 빅뱅 이야기를 하고 있었죠? 'ㅂ'





제가 빅뱅 곡들을 좋아해요. 지드래곤의 작곡 실력도 계속 성장해가는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 개인적으로!

그런데 이번 타이틀 Blue는 냉정하게 말해서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빅뱅 특유의 감성적이면서도 "깐죽대는"(?) 스타일이 느껴지지 않고, 후크도 밋밋하고,
-ㅁ- 그냥 찍어낸 흔하디흔한 팝 기분이랄까요.
이번에 잡은 파격적인 스타일도 노래와 어울리지 않았고요.
개인적으로 "왜 타이틀로 냈지" 싶었던 곡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BAD BOY는 그런 제 실망을 한순간에 잊게 해주는 곡이었습니다!

느린 템포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드럼.
깔린 스트링과 뭔지 모를 보컬 샘플링도 중독적이고요. 어야! 어야! 어야!
제일 중요한 것은 곡의 여러 부분들이 딱 어울리게 들어맞는듯한 기분? 블루는 보컬과 뮤직이 따로 논다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정말 좋은 것은 지드래곤과 태양의 후렴구네요. 곡과도 어울리고
곡과도 어울리고 지드래곤과 태양이 번갈아서 부르니 질리지도 않아요.
태양이 후렴구를 부르면서 춤추며 길을 건너는 부분은 참 좋아요. 녹는다 녹아.

이번에 빅뱅이 보인 스타일도 어울리는 노래인 것 같고.
아효 좋아요 좋아. 몇 번째 다시 듣는건지 모르겠어요.
이러니까 제가 아직 중2병에서 허우적대는 겁니다. 깔깔깔깔



진짜 밑에 깔리는 오야! 오야! 이러는 보컬 샘플링이 제대로 마약임